아침 8시 JL90편으로 하네다 방면 비행기 탑승.
성수기 8시 반 오사카행 탔을 때도 워낙 널럴했던지라 방심했다. 20분 차이로 출발하는 제주항공도 있고 극성수기 휴가철은 역시 다르네. 아침부터 살짝 긴장했다. 특히 면세점 인도받을 때.

일본항공은 처음 타봤다. 하코다테 IN, 삿포로 OUT의 일정을 위해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23킬로 짐 2개 위탁수하물 가능한 혜자함은 여전하던.. 겨울과 쇼핑 여행에 진가를 발휘할 조건.

담요 서비스가 이륙 전 미리미리 되는 점. 이어폰이 아니라 헤드셋인 점이 참 맘에 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핫밀!(볶음밥이었는데 양이 너무 적었다ㅠ_ㅠ)

그렇게 도쿄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