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보 5분이지만 학교과제땜빵용 공연 외에는 제대로 이용해 본적이 없는 어울/림.누리의 얼.음.마/루에 오늘 처음으로 입성하였다.
맘보구성은 열감기임에도 아이스링크에 온 나, 감기몸살인데다 집앞 10분 목동아이스링크 두고 온 여자, 내일 8시 조조영화를 볼 계획인 여자, 군인즈. 이렇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총 5인중 4인은 現 고/양시민이고 한 명은 모또고/양시티즌ㅋㅋㅋㅋ
으아 무진장 추웠다. 고양시청 선수들을 볼 일말의 기대는 금새 사라지고.
초3때 로떼월드 아이/스/링/크로 데뷰한 나는 논바닥에도 적응하지 못했던 인생이었기에 실로 몇년만의 스케이팅ㅋㅋㅋㅋㅋㅋ
첨엔 좀 헤맸는데 점점 괜찮아졌다. 정빙 이후 두세 번정도 넘어졌지만...대부분은 인정사정없이 발 밑을 슝슝 날아다니는 시야라곤 안중에 없는 아가들을 구하기위한ㅇㅇ 나의 희생이었음.
덕분에 지금 휴족시간과 파스 출동! 나 아무래도 허리에 정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별로 먹지도 않았는데 배가 불렀다. 아니다 많이 먹은거다 그정도는...ㅋㅋㅋㅋ생각해보니 만두 두개를 해치웠군. 이 때 엄마에게 보낼 문자를 미투에 보내서 플켄님의 답장을 받았다..ㅋㅋㅋㅋㅋㅋ 매우 쪽팔렸다ㅋㅋㅋㅋ 한편으론 내가 지금 얼마나 정신이 없었나 깨달았다.
차타고 드라이브~ 오랜만에 태어난 동네까지 거쳐서 다녀왔다! 김포공항을 보니 또 떠나고 싶어졌다.....
2. 12점......... 인정한다. 내 준비가 허술했던 것도. 하지만 열이 나서 시험이고 뭐고 빨리가서 집에서 퍼지고 싶은 생각뿐이었고, 으으 그 바탕체인지 뭔지 아무튼 글자가 제일 안보이는 그 글씨체의 압박... 한글이 아니라구요. 모든 일은 왜 다 이렇게 올까.
3. 내일 밀린 인강을 다 듣고 한자와 PE..L/T 맛보기를 해야 한다. 원어민에게 메일을 보내려던 기특한 생각은 이미 잊어가고 있다 이런..ㅋㅋㅋㅋㅋ 아 강의계획서와 시간표도 생각해야 한다. 으아... 무도가 재밌어야 한다 나의 이 스트레스를 날려줘ㅇㅇㅇㅇㅇㅇ
4. ㅎ/ㅋㅇㅋ로 일단은 결정했다. 공연2회는 아쉽지만 일욜 밤에 올 수 있는게 어디고, 난 ㅎㅋ빠니까. 내가 사랑하는 도시!!!! 아 그리고 미리 찾아둔 게스트하우스를 이제야 쓰겠구나 싶당!!!언젠가 쓰겠거니 하고 별표로 즐찾해놨는데 역시!!! 행보케!!! 여기 우/론/쟈보다 좋당~가격은 싸고 접근성은 더 좋고! 문제는 뱅기인데. 조금만!!!더 기다려봐야지 좀만 더 떨어져라 제발.
5. 과/외.하나를 그만 두려고 생각하니 금전적인 압박이 당장 다가오는 거다. 콘을 목전에 둔 상태라 더더욱. 하지만 지금을 일단 정신을 좀 더 안정적으로 유지하는게 중요하다. 매우 옳은 선택이다 이거는.
6. 내일부터 얼마만인지 모를 과외없는 위켄드! 과외생들은 휴가를 가는데 나는요~_~ 10월을 생각하며 버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