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ibble

코와이나

2011. 1. 5. 20:34
흐응 그랬구나 무서운 꾸믈 꾸었그나

왠일인지 난 오사카에 있었다
고베 오라스에 가기 위해서는 2400엔을 교통비로 썼어야 했는데 이걸 쓰면 다음날 공항까지 갈 돈이 없었다
그리고 콘서트가 끝나면 올 수 있는 교통편이 없어서 고베에서 묵어야 하는데 이미 오사카시내의 호텔에 묵기로 선금을 치른 상황
(그 호텔에서 하루 묵은 모양)
어찌어찌하여 월드기념홀에 도착하였으나 티켓이 없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안에서 공연을 볼 때 난 공연장 앞의 벤치에 앉아 이따금 밖에까지 들리는 짱짱한 사운드를 느끼며 서러워했다....하지만 함께 있을 수 있어서 행복했어...T_T
다음 날 뱅기시간 때문에 그 다음날 공연도 볼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화장실가려고 꿈 깸.


아오 진짜 또 곱씹으니 육두문자를 막 쓰고 싶은 충동에 휩쓸리지만 말 곱게 써야지*^^*
아무래도 올해 후쿠오카콘 가야지 하면서 시뮬했던 것들이 꿈에 다 나타난듯.
그래도 그 순간 함께 있었던 그 기분만 떠올리면 비록 꿈이었지만 너무나 가슴이 미어지고 그렇다 순정수니ㅇㅇ
개꿈인데 존나 선명하네 (오싯ㅋㅋㅋ코ㅋㅋ하고 싶지 않았다면 정말 눈물로 베갯잇을 적시고 깼을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쟈니타레 떼거지로 나왔던 2년전인가 3년전 꿈도, 존나 인소돋는 꿈들도 기억하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자는 노트 어딘가에 기록해놨기 때문이고 후자는 민망해서 기억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2~3때 그랬던 것처럼 수험생이 되니까 일코고 뭐고 존나 대담해진다(물론 대담의 기준은 일코max가 조금 완화된 수준에 지나지 않지만...)
새로산 다요리 앞장엔 코땅 맨뒷장에는 듕기땅임ㅋㅋㅋㅋㅋㅋ



ㄴㅏㅋㅏㅇㅣ의 곱셉 3분인가 보고 껐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다 숨이 막혀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상 안했던 건 아니지만 이건 기대 이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자막 나오면 볼까나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