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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생각하고 있던 것들이 있었는데, 이 대사에 위로 받았다.ㅠㅠ 찰리와 영어쌤과의 대화.
Why do nice people choose the wrong people to date?
- We accept the love we think we deserve.
Can we make them know that they deserve more?
- We can try.
찰리가 저렇게 생각한 까닭에 너무나 공감이 되었다...ㅋㅋ 역시 난 고딩쪽에 가까운거야ㅋㅋㅋㅋㅋㅋㅋ 언제 성장함?ㅋㅋㅋㅋㅠㅠㅠㅠ
* 포스터에 써져있어서 다시 한 번 찾아보니 책이 원작이라고 한다. 어쩐지 대사가 깔끔하면서 탄탄한 영화라는 느낌을 받았다.
* 저쪽의 10대와 우리나라의 10대는 문화도 환경도 너무나 다르지만, 그것을 초월하는 그 시기만의 혼란,불안은 공통적인 코드구나. 싶어서 꽤나 이질감 없이 볼 수 있었다.
* 돌이켜보면 나도 그렇게 학교라는 사회에서ㅋㅋ 주류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나다움을 숨기지 않고 오픈할 수 있는 집단?모임?이란 게 있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 봄. '너무 아쉬워서 시간을 돌리고 싶다..ㅠㅠ' 뭐 그 정도는 아니지만...ㅋㅋ 그렇지. 사람은 늘 가지 않은 길에 이러쿵 저러쿵 한다니까!! 요즘 어떤 이야기의 결론은 이 것으로 꽤나 귀결됨ㅋㅋㅋㅋㅋㅋㅋ 내 지인들은 좀 지겨울거야ㅋㅋ 자제해야지.
* 우리나라에서는 4월 중순에 '월플라워'라는 타이틀로 개봉. 하긴 나도 perk라는 단어를 이번에 처음 알았네ㅋㅋ 원제가 다분히 영문학의 스멜이 팍팍ㅋㅋ
실력만 된다면 원문으로 보는게 훨씬 좋은 영화같다ㅠㅠ...는 나를 채찍질하기 위함임ㅠㅠ
* 로건레먼과 찰리의 싱크로율이 매우 훌륭함. 연기인건 알겠어ㅋㅋㅋ
근데 어디까지가 연기지 싶을정도의...ㅋㅋ
* 패트릭 매력 있엉! 이름은 Ezra Mille라고 한다. 구글링 해봤더니 맘에 드는 사진과 그렇지
않은 사진이 있긴 하지만, 매우 개성있는 분위기를 가진듯! 근데 92년생이래ㅋㅋㅋㅋㅋ와우 감자ㅠㅠㅠㅠ
* 하...엠마...여기서 입고 나오는 의상이랑 스타일이 아주ㅠㅠㅠ 헤벌레 하면서 봤네. 특히 마지막 학기 카운트하다가 끝나니까 막 춤추는 부분ㅋㅋ에서 그 청 슬리브리스 블라우스와 꽃패턴 쇼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