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석 양도받아서 다녀옴!

싢수니분들 잘 찾아서 앉았다ㅠㅠ그나마 다행.

오빠들은 오프닝이었고, This Love - 표적 - Alright - On The Road - BRAND NEW 부르심.

까만 수트였고 Alright 쟈켓은 빨간색. 중국용인줄 알았는데 한국 행사때도 쓰다니!

해가 지기 전이라 야광봉 노쓸모ㅠㅠ 급하게 풍선을 구해봤지만 실패ㅠㅠㅠㅠㅠㅠㅠㅠ

위에서 내려다보는데 우비3총사 신창이나 풍선 든 신창들 넘 귀여웠닼ㅋㅋㅋㅋㅋ

오프닝이라서 우려했던대로 넘 어수선했음ㅠㅠㅠㅠㅠㅠㅠㅠ 센스있는 싢은 얼른 들어오시라는 멘트 치는 여유까지(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들어오던 무리들 막 뛰어 들어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지기 전이라 흰 색이었으면 더 잘보였을걸 하는 아쉬움도 좀 들었다. 망원경 성능 실험했는데 역시 이것보다 한단계 더 높은 망원경이어야 HD화질 느낌 나는거구나 싶었던(ㅋㅋㅋㅋㅋ 딱 체조~요코아리용이었어 내 산주는ㅠㅠ

디스럽인데다가 다들 아직 응원의 준비도 안된 느낌이라 초반부 좀 아쉽게 보냈다ㅠㅠㅠㅠ 중반 이후가 되어서야 다들 좀 감잡고 다같이 신화산!신화산! 콜이 살짝 퍼져나갔으나 다음 노래 시작해야해서 엠오빠가 멘트치시느라 끊김ㅠㅠ

브랜뉴는 콘서트에서도 응원이 잘 안된다고 해야하나..그 시절 응원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곡이라(늅이 얼마나 많은지 느껴지는 대목ㅋㅋㅋㅋ싢 대단쓰!) 이런 행사에서 잘될리가 없어서 놀랍진 않았는데 아쉽긴 했다. 

드콘은 부담스럽고 이런 콘은 페이도 빵빵하게 받아갈테니 마음은 편한데 아무래도 일반인들도 많고 다 흩어져서 앉다보니 응원의 일체감은 많이 떨어지는 느낌ㅠㅠ나오는데 조금 허무했지만 그래도 오빠들 봐서 좋았다. 

이 나이가 되어서 주경기장의 위엄을 체감할줄은 몰랐군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