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무조건 여유있게 가리라 다짐해서 매우 일찍 도착함.

환전신청한거 수령, 자동출입국신청, 해외데이터차단, 발권, 면세품 인도, 수속을 차례차례 마치고 입성


공항에서 이런 행사를 하길래 좋은 구경함.


진Air 운 좋으면 여객터미널에서 탈 수 있다고 들었는데 역시 그런 행운은 일어나지 않았다.

탑승동으로 이동중인데 처음으로 시간이 넉넉하니 맨 앞에 타 보았다.


일주일동안 못 먹을 한식 생각하며 차돌박이 된장찌개

사실 계속 아팠어서 몸이 좀 걱정되었기에 무조건 잘 챙겨먹으리라 다짐하며 천천히 꼭꼭 씹어먹음



앞에서 세네번째?줄로 받음. 빨리 나갔다 후후후





야후돔이 보이니 드디어 왔구나 실감

마린멧세 찾으려고 눈을 크게 떴지만 잘 보이지 않음ㅠㅠ

암튼 날씨 맑아서 다행!


존재감 있는 오호리공원




공항 도착해서 포켓 와이파이 수령하고 잘 되나 시험해봄.

아주 속도 빵빵하고 좋았다 무조건 다음에도 할거야ㅋㅋㅋㅋㅋ



도착하고 나서야 이런 샷을 찍을 여유가 생김ㅋㅋㅋㅋ

왜냐하면 지하철 귀찮아서 버스 타고 한번에 가려고 그린패스를 샀는데 텐진까지 가는 버스가 40분?에 1대씩이라 꼼짝없이 40분? 정도 기다려야 했음ㅠㅠ


여전한 이 장식품 구경도 하다가




충전석 찾아서 충전.

비행기에 USB 충전단자 없는거 진짜 너무 짜증난다

싸게 가니까 츰는드


드디어 버스를 타고 국제선을 벗어남


분명 30분이면 가는 거리인데 1시간 넘게 걸렸다

가뜩이나 몸이 안좋아서 그런지 캐리어 너무 무겁게 느껴졌는데 버스까지 한시간 타려니 죽을맛

아니 공항가는 버스면 좀 급행도 괜찮지 않나? 너무 완행이야ㅠㅠㅠㅠㅠㅠ

기념의 토마리마스



그렇게 도착한 호텔.

호텔마이스테이즈텐진


 ホテルマイステイズ福岡天神

福岡県福岡市中央区天神3-5-7

http://www.mystays.com/location/fukuokatenjin/



조용한 방으로 해달라는 리퀘스트를 아주 잘 반영해줌ㅋㅋ

위치 매우 좋았는데 역시 타고난 길치답게 바로 앞에 두고 한블럭 앞에서 헤맴 어휴ㅠㅠㅠㅠㅠ....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컨디션 엉망되기 시작함



일단 물 큰거 사려고 바로 앞 파미마 갈까 하다가

역시 로손이지 하고 저 멀리 있는 로손까지 감

큰 길들 좀 한 번씩 눈에 익힐겸 다녀왔는데 너무 덥고 힘들었다

암튼 모치식감롤을 샀지만 반도 못 먹었다 힘들어서



느끼해서 그런건가 싶어서 먹어본 간짬뽕


오늘 아니면 갈 시간이 없다는걸 알고 무거운 몸을 이끌고 후쿠오카타워 감

그린패스를 샀기 때문에 본전을 뽑아야 한다는 압박이 강했다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안

천장이 투명함















바다가 보고 싶어서 마리존에도 갔다



나도 바다에 발 담갔는데 뭐랄까 물이 너무 시원하지 않아서 썩 상쾌한 기분은 아니었다

옆에 챠라오들 여럿이 물에 들어가고 난리가 났음




버스 타려고 후쿠오카 타워 지나오면서 히어로 광고 판넬이 있길래 반가워섴ㅋㅋㅋ





면세품 푸느라 새벽 2시 다 되어서 취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