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 Connaught Hall, UCL

런던대 방학 중 기숙사를 일반인들에게 short-stay로 개방하는데 그 기숙사 중 하나. 코넛홀은 싼만큼 낡은 곳이긴 했다. (지하 식당 공사로 인해 조식을 College Hall에서 먹었는데 여기는 카드키고 자동식이며 훨씬 시설이 좋음. 참고로 코넛홀은 열쇠키이고 에메랄드 빛 페인트...ㅎㅎ..)


비행기 : 영국항공 

급결정된 여행이라 늦게 티켓팅을 했는데 직항중 그나마 제일 쌌던...(아시아나 노렸는데 대기가 안풀렸다ㅠㅠ) 중동항공사 항공기보다는 확실히 내부가 덜 럭셔리하고 뭐랄까 합리적인 느낌. 식사도 그렇다. 서비스도 딱 적당하게 친절+부지런함. 그래서 오히려 좋고 편했음. 그치만 이 돈이었으면 프리미엄 이코노미도 가능한 가격이었는데 아쉽긴 함. 그래도 큰 불편 없이 오고 갔다. 


영국항공 전용터미널은 히드로 5터미널이다. 도착해서 시내 들어갈 때는 멀어서 좀 짜증났는데 귀국편 보딩할 때 보니까 오히려 굉장히 쾌적하다는 느낌을 받음. 신식이기도 하고 한 항공사에서만 운영하니까 카운터도 덜 붐비고... 카운터 문제로 종이보딩패스는 못받고 미리 체크인해뒀던 모바일 보딩패스로 모든 절차를 다 소화했는데 편하긴 하더라. 기념의 무언가가 없어서 좀 아쉽긴 했으나...



아무튼 첫날은 

입국(14시40분경)

올라오는 에스컬레이터 옆 자판기에서 유심구매(영국에만 있을거라 10파운드 저렴한 EE심으로! 그리고 문자로 코드 보내면 10기가 데이터 더 준다는 정보를 입수했기에 고민 없이 골랐다.

입국심사(매우 간단히 끝나서 다행이었다!)

튜브 타러 내려갈 때 오이스터 구입 및 탑업

피카딜리 타고 숙소로

시설 탐색(..이 때 너무 절망함)및 근처 산책

으로 마무리!


내 방 뷰... 초록초록한 타비스톡스퀘어가 보인다!

이 타비스톡 스퀘어를 가로지르면 N,K 정류장이 있는데 아주 쏠쏠하게 잘 타고 다님.

그리고 아침마다 가로지를 때 다람쥐들 자주 만났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