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ibble

겁나피곤

2009. 9. 1. 10:52
1. 이번 학기 체육실기는 농구와 배구인데 농구 시작! 동네 공원 코트에서 공 튀기고 슛하는건 잼나는데 역시 기초는 괴로워T_T 항상 드리블 배울 때 백호의 심정을 느낀다ㅠ.ㅠ 하지만 넌 운동신경은 최고고 난 운동치라는거... 아무튼 남자애들 허세떠는거 보기 싫어 죽겠음ㅋㅋㅋ 여자끼리만 하면 안되나여??
암튼 어제 덕지덕지 휴족시간이랑 열패치 붙이고 잤는데도 몸이 찌뿌르르하다. 목욕탕 가고 싶어!! 어윽 근데 뭐야 이 거지같은 일교차는????

2. 어제 다시 만난 나의 멘토와 같은 선배언니!! 후쿠오카 얘기도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는데 너무 간 곳이 없어 내가 너무 비루해진 느낌이었다....난 관심없어 하는 사람에게 억지로 얘기 안한다는 나름의 철학(존심?)이 있어서 그냥 여러 에피소드만 얘기하고 입 다물ㅇㅇ A와 S의 이야기를 했다.
음, 정말 유학은 고려해볼만한 걸까?? 한달에 8만엔씩이나 준다니... 일단 JPT는 시작해보고 동생의 대입에 따라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할지 내칠지 정하는 걸로~

3. 과제 하기 싫다 진짜... 지금 나에겐 필요한 장비가 너무나 많아. 놋북(넷북이라도...),전자사전,비타민보충제 일단 이것만이라도!

4. 열폭도 너무 자주하니까 이제 좀 안정이 된다... 나고야여, 오사카여!!!!

5. 티켓팅을 성공할 수 있을까 무섭다T_T 그날은 진짜 안되는데...흑흐흐흐흐흐그흐그
불쌍한 내친구....욘세언니가 화,수 내한이라니...날짜가 수, 목만이라도 된다면 그녀는 매우 행복해했을텐데ㅠ.ㅠ

6. 학교가는데 한시간 반 전에 나가야 하는게 너무 짜증나!!!!! 나 진짜 학교 왜케 싫어함?? 중고딩을 너무 편하게 지낸거야ㅠ.ㅠ 근데 2년이 다 되가도록 이렇게 싫어하는건 정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정말 그나마 실습때가 학교다닐 맛이 나는지도 모르겠다. 다음에도 ㄷㅇㅊ쪽으로 갈까???? 아~무도 모르는 곳에 가는게 진짜 최고 편했음

7. 과제 얼른 해야하니까 이제 끝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