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ibble

이번주.

2009. 8. 29. 23:56
1. 난 솔직히 설암 같아서 무서웠다. 아니 지금도 무섭다T_T 이제부터 고사미때처럼 비타민 보충제를 마구마구 드링킹해야하는가.....
티켓팅할 돈도 겨우 세이브해놓은 가난한 나ㅠ.ㅠ 이게 얼마나 힘드냐면 난 지금 예민도와 짜증도가 MAX... 폭발직전이다. 먹는 건 물론이고 가만히 있는 것만으로도 졸라 아프니까 그냥 사람이 신경이 엄청나게 날카로워지고 말도 하기 싫으니 스트레스가 안풀리고, 아무튼 참 거지같음ㅇㅇ
지식인에 질문 올려놓은 사람들 하나같이 절박한데 마치 동료가 생긴것마냥 맞장구치고 있는 나... 

2. ㄱㅊㅅㄹ양과 브이콘을 가게 될 듯! 둘 다 코쨩이 베이스지만 브이에 대한 애정이 정말 충만한 여자들이니!!! 함께 볼 수 있어 좋구만!!!(이것도 다 성공해야 가능한 얘기T_T) 투어줄 서있었을 때도 부이 내한얘기한 여자들ㅋㅋㅋㅋㅋ

3. 개강 첫주부터 과제가 3개라니 정말 머리 빠지는구만.. 특히 월 1,2 원어민은 좀 어떻게 해봐..T_T 나 이러다 영국인 안티 호주인 안티 되겠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도 과제하다 도피한거. 어우 진짜 쓰기 싫어ㅠ.ㅠ

4. 오늘 홍대! 어느 골목인지는 모르겠는데 딱 곳곳에서 후쿠오카 스멜이 났다T_T 진짜 냄새가 났다는 건 아니고 비슷했음; 
코코로벤또에서 N양이 우나벤또를 사줌 우왕!! 젤 비싼거 시켜서 미안했다ㅠ.ㅠ 참치보다 비싼 장어여...근데 사실 그녀가 먹은 오리가 더 맛났음ㅠㅠ난 비싼입이 아니니까..... 담엔 카모랑 차슈 두개 시켜야지!  
매번 보고 싶었던 홍대 프리마켓 봄. 가격은 솔직히-_-; 기념으로 팔찌하나 샀다. 만족은 하는데 역시 가격이 좀 아니란 말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여자 헤비스모커였는데 좀 무서웠다T_T 헤비스모커라서 무서웠던건 아니고 무서운 느낌이 드는 여자였는데 나에게 팔고 엄청나게 담배를 피워대는 모습을 봤다는 소리임


5. 아 젠장 내일 결혼식 못가네T_T 울엄마 체면도 세워줘야하고 뷔페도 먹어야하는데ㅠㅠ